성난황소

    2018년도 마동석 주연인 영화 한편이 나온다. 그냥 마동석 영화라고 소개하는 시청자들과 독자들이 많았다. 이유는 정말 당연하였다. 영화 성난화소 그 자체가 마동석 이었다. 이 당시 마동석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그 인기에 비해 159만 관객수는 조금 아쉬웠다. 러닝타임은 115분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성난황소. 이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충분하였다. 오늘은 마동석 영화 성난황소 줄거리와 결말을 설명하겠습니다.

     

    성난황소 줄거리와 결말

    성난황소

    덩치는 큰데 귀여워

    강동철은 조합장 밑에서 수산시장 물품을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영원한 그의 파트너 준식도 늘 함께 일하고 있다. 동철은 덩치는 크지만 함부로 다니지 않고, 월급이 밀려서 조합장을 찾아가 버럭 할 수도 있는 일을 조심스럽게 이야기꺼내고 한달치도 안되는 돈을 받고도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오는 사람이다. 이러한 동철은 귀가 굉장히 얉다. 이전에 친구의 말을 듣고 투자한 돈들은 다 허공으로도 날리고 이번에 박사장이라는 동철의 아는 형으로부터 킹크랩사업을 제안을 받아 선주를 만나 있는돈 없는 돈을 끌어모았다. 그 돈에는 준식의 돈도 포함이 되어있다. 그렇게 선주에게 1억을 주고 앞으로 잘 되거라는 믿음으로 혼자 히히 거리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아내

    동철은 이미 결혼을 했다. 아내의 이름은 지수. 지수는 정말 동철에게 과분한 여자이다. 동철이 투자를 하고 돈을 날려도 묵묵히 동철의 옆에서 맞벌이 생활을 하며, 끼니는 김밥으로 때우고 언제나 동철의 든든한 동반자이다. 동철은 막 퇴근한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가고있는데 신호를 기다리는 중에 뒤에서 자동차 한대가 와서 약간의 충돌사고를 일으킨다. 동철은 차에서 내려 사고차 운전자에게 가서 사과를 받으려 했지만 운전자는 돈으로 해결하려고만 하였다. 이 모습을 차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지수는 차에서 내려 사고차 운전자에게 엄청 뭐라했다. 그 순가 사고차 뒤에있던 기태가 내려 자신의 운전수를 때리고는 동철과 지수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납치된 아내

    기태는 사채업자다.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한번은 채무자의 집으로가서 보험금이라도 타려고 일을 꾸미다가 채무자의 딸이 집으로와 이를 본 것이다. 기태는 딸을 대려가고 채무자의 빛을 값아주고는 더 큰 돈을 내어 주었다. 한편 지수의 생일이 와서 동철과 지수는 킹크랩 레스토랑으로 갔다. 거기서 동철은 킹크랩사업건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지수는 화가나서 소리를 치고 집으로 가버렸다. 하지만 화가 금방 풀린 지수는 동철에게 집으로 어서오라고 하였다. 동철은 집으로 가는 도중 도로를 막고있는 차량때문에 조금 늦었지만 집에 도착하였다. 아내가 없어졌고, 창문은 깨져있었다. 다음 날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고는 기태에게 전화를 받는다. 동철은 기태가 시키는 대로 장어집으로 갔지만 기태는 없고 5만원짜리로 가득있는 돈가방하나를 받았다. 그리고는 기태를 만나지 못한다. 동철은 돈가방을 들고 경찰서로 가서 있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경찰들은 그럼 돈을 받고 아내가 없으니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

     

    화가난 동철

    동철은 우선 아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돈이 필요했다. 조합장을 찾아가 흑박을 지르니 조합장의 똘마니들이 동철을 막지만 더이상은 이제 동철을 막을 수가 없었다. 조합장은 두말없이 그 동안 밀린 월급을 동철에게 주었고. 춘식은 동철을 도와준다면 곰사장을 찾아간다. 곰사장은 기태의 차량이 대포차량인 것을 알고는 대포차 브로커를 찾아간다. 브로커 사장을 만났지만 동철일행이 일반사람인걸 알고 패고 쫒아내려고 했다. 곰사장이 나섰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동철이 나서기 시작하자 상황은 금방 정리가 되었다. 모든걸 다 엎어버렸기 때문이다. 곰사장은 노랬고 춘식에게 동철이 어떤사람인지 듣게된다. 동철이 왕년에 힘하나로 모든걸 쓸어버리는 남자였던 것이다.

    실마리를 잡다

    동철은 대포차량을 쫒았고 거기서 이전에 자신이 집으로 향하던 중에 도로를 막고있던 차량주를 만났다. 그리고는 이전에 접촉사고가 났을때 명함받은 것이 기억이 났었다. 동철은 명함에 적힌 주소로 가서 두식을 만났다. 두식은 이전에 접촉사고를 낸 운전수였다. 두식을 대리고 곰사장의 사무실로 갔다. 그때 기태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기태는 동철에게 두식을 죽이라고 한다. 안그러면 지수는 죽을거라고 한다. 동철은 두식의 목을 조르고 죽이자 기태는 지수를 살리고 통화를 끈는다. 동철은 두식을 죽인게 아니라 잠깐 기절 시킨 거였다.

     

    성난황소

    동철은 이제 고삐가 풀려버린 성난황소가 되었다. 곰사장과 춘식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실마를 잡아갔고 기태의 위치도 알게되었다. 기태는 단순한 사채업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채무자들에게 거금을 주고 아내나 딸을 대려온다. 아니면 그냥 이쁜여자면 돈을 주고 대려온다. 그렇게 그 여자는 각 국에 원하는 남자에게 더 비싸게 팔아버리는 사람이었다. 위치를 알게된 동철은 더이상 머뭇거릴 수가 없어서 바로 돌진한다. 그곳에는 기태의 여러 부하들이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동철을 막을 수가 없었다. 동철은 한주먹에 한방식 거구는 들어서 땅에다가 꽂아버린다. 기태의 거처를 쳐들어가 여자들을 구했지만 동철의 아내 지수는 찾을 수 없었다. 순간 차 한대가 도망가는 것을 보았고 동철은 따라갔다. 차를 박아 기태의 차량을 점복시켜버리고 단숨에 기태를 제압한다. 그리고 아내를 구한다.

     

    그리고 박사장에게 전화가 온다. 처음에 투자했던 킹크랩어선이 중구의 해양로를 잘못탔다가 다행히 빠져나올 수 있게되었다는 것이다. 훗날 동철과 지수는 사장님,사모님이 되었고 둘이 오븟하게 킹크랩을 먹으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마동석이 마동석 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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