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영화 곡성 줄거리 : 현혹되지 마라

곡성

영화 곡성은 2016년도에 개봉한 미스테리 영화이다. 나홍진감독의 특유한 내용전달로 여러사람들에게 영화를 볼때마다 정말 다르게 상상하고 생각하여 영화를 해석할 수 있게 하는 그러한 영화다. 누가 나쁜놈이가 누가 착한놈인지 처음본 사람은 모른다.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세번은 봐야 영화의 전개와 결말을 해석을 할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이러한 미스터리, 드라마 장르의 한국영화가 687만을 기록한 것은 감히 대단할 수밖에 없는 관객수이다. 오늘은 영화 곡성에대한 줄거리를 설명하겠습니다.

 

곡성 줄거리

곡성

허술한 형사, 사건사고

종구는 형사다. 지각도 자주하고, 게으른 면도 있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하기만한 시골 곡성의 마을에서 의문에 시체가 발견된다. 이 날도 어김없이 지각한 종구. 종구는 시체를 확인한다 불에 타 검게 그을리고 얼굴에는 이상한 종기들이 많이 있다. 시체는 남자였다. 그리고 용의자의 그의 부인이다. 종구는 밤에 근무를 서던중 동료형사인 오성복에게 괴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경찰서 문앞에 서있는 용의자 부인을 보고 아주 식겁을 하게된다. 다음 날 종구는 악몽을 꾼다. 다 동료 오성복 때문이다. 꿈의 내용은 곡성에 일본 외지인이 들어와 살게되는데 그 외지인이 팬티만 입은채로 죽은 사슴을 짐승처럼 뜯고있다가 종구를 덥쳐버린것이다.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

살인사건이 난 집에 테이프로 바리게이트가 쳐져있다. 종구는 그 집을 조사하려 가다가 집 앞 의자에 앉아 쉬게된다. 쉬고 있는데 종구의 앞에 하얀소복을 입은 여자가 쪼그려 앉아서 종구에게 돌을 하나씩 던지고 있다. 그 여자의 이름은 무명이다. 종구는 무명에게 다가가고 무명은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 집으로 들어간다. 종구는 따라들어간다. 무명은 "할매가 그러는디 그놈이 피를 빨아 죽이드라" 라고 말을 한다. 종구는 무명이 목격자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무명은 집을 돌아다니고 종구는 따라가지만 금세 무명은 사라지고 만다. 종구는 의구심만 늘어간다. 그리고 외지인이 떠올린다. 종구는 외지인을 목격한 덕기와 함께 산을 따라가게 되고 거기선 죽은 사슴이 발견된다. 덕기 겁에 질려 도망가다가 어퍼지고 번개에 맞게 된다. 그리고 처음 사건이 난 사람처럼 병원에서는 검붉은 피부를 지닌 사람과 얼굴에 종기가 난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효진이가 이상하다

종구는 효진이라는 딸이 있다. 효진이는 평범하고 대범하기도 한 딸이다. 어느 날 효진이는 잠을 자다가 갑자기 울부짖으며 몸을 뒤틀리기 시작한다 종구는 놀래서 효진이를 안고 어루고 달래서 효진이를 간신히 다시 잠을 재운다. 다음 날 효진이가 이상하다. 이상하리만큼 밥을 엄청나게 먹어댄다. 이모습을 본 종구의 장모는 종구를 조용히 불러다가 효진이가 귀신에 씨인것 같다며 용한 무당을 알아볼테니 종구보고 다녀오라고 한다. 종구는 믿지 않는다. 종구는 외지인을 계속해서 의심할 뿐이었다. 종구는 의심을 풀기위해 동료형사인 성복과 외지인이 일본인이라 통역을 해줄 양이삼이라는 천주교 신부와 함께 외지인이 살고있는 산을 오른다. 그 곳엔 집이 있었고 집을 뒤지던 중에 이상한 방을 찾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물건과 사진들이 사방에 붙어있고, 꼭 제사를 지내는 곳 같았다. 밖에는 개가 풀려 난리가 나고 곧 외지인이 오게되어 이들은 불이나케 달아난다. 성복과 종구는 차를 타고 가는 중 성복에 손에 들려있는 효진의 신발 한짝..

 

무당을 찾아간 종구

효진이의 상황은 갈수록 이상해졌다. 종구가 효진이에게 외지인을 만났냐고 묻자 다짜고짜 아빠에게 욕을 내지르는 효진 이었다. 화가난 종구는 외지인의 집으로 쳐들어가 외지인에게 윽박을 놓고 달려오는 외지인의 개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효진이가 사람한명을 칼로 찔러 심하게 다치게 하였다. 종구는 더는 안되겠다 싶어 장모가 알려준 무당을 찾아간다. 무당의 이름은 일광. 일광은 차분히 말을 이어간다. "그 놈은 그냥 미끼를 던진 것이고, 너의 딸은 미끼를 그냥 물은 것 뿐이야"라고 말이다. 일광은 종구의 집으로 오더니 휘파람을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종구의 마당에 있는 장독 하나를 깨니 그 속에서 들어있던 간장이 쏟아지고 함께 까마귀 한마리가 나왔다. 일광은 황급히 종구에게 굿을 준비하라고 한다.

 

일광과 외지인

일광은 황급히 굿을 준비하였고, 무슨일이 벌어져도 중간에 멈추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사이 외지인도 제사를 준비한다. 외지인은 검은 닭과 염소, 검은 옷을 입고 있다. 일광은 횐 소복과 흰닭과 흰염소를 준비한다. 그렇게 서로의 굿과 제사를 시작한다. 일광의 굿이 절정에 이를수록 외지인의 제사를 지내며 북을 치는 것도 절정에 이른다. 서로 절정에 이를수록 효진이는 극심히 괴로워한다. 결국 종구는 굿을 중간에 멈춰버린다. 그러자 외지인의 제사도 끝이 난 듯이 멈춰버린다. 종구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친구들을 데리고 삽과 낫을 들고 외지인을 찾아간다 그 곳엔 이전에 죽었던 시체 하나가 움직이면 종구의 일행을 덥치고 일행들은 저지한다. 그 사이 외지인은 도망가다가 발을 헛디뎌 산에서 구르게 되고 종구는 외지인을 쫒다가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차 위에 외지인이 떨어져 거의 죽음에 이르게 되고 종구는 외지인을 절벽으로 던져버린다.

 

줄거리는 여기까지 설명하겠습니다.

이 뒤로는 종구와 무명의 이야기를 하며, 양이삼시부가 나와 어느 동굴로 들어가니 외지인이 있었습니다.

정말 이 영화는 여러번 봐야합니다. 연출도 연출이지만 각본이 정말 끝없이 재미있고 생가나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이상 영화 곡성이었습니다